동국대가 바이오 메디컬 분야의 최신 연구를 발표하고 국내 융합생명과동향을 파악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성료했다.동국대학교는 지난 24일 '융합생명과학연구원'과 '암 관해 표적제어 혁신의약품 연구센터(MRC)'이 바이오메디캠퍼스 약학관 1층 대강당에서 '최신 융합생명과학의 동향'을 주제로 심포지엄 개최를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바이오 메디컬 분야의 최신 주제 연구를 발표하고 국내의 융합생명과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1부는 이수홍 동국대 의생명공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박귀덕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박윤정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 정병문 이화여대 화학나노과학과 교수, 방석영 동국대 의생명공학과 교수가 각각 발표를 진행했다.

2부에서는 김상건 동국대 약학대학 교수를 좌장으로 김극태 동국대 바이오환경과학과 교수와 김병혁 생명과학과 교수, 장춘곤 성균관대 약학대학 교수, 정혜광 충남대 약학대학 교수 등 국내 저명한 과학자들의 강연이 이어졌다.

동국대 연구처장 겸 MRC 센터장인 이경 교수는 이날 "세계 각국의 연구·개발 경쟁 또한 미래 지향 산업으로 융합기술이 주도하고 있다"며 "최신 융합생명과학의 동향을 파악하며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한편 이창훈 동국대 융합생명과학연구원장은 "급변하는 시대에 맞추어 미래 지향 산업으로 융합기술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것이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발굴을 통해 융합생명과학 연구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시아타임즈=이재성 기자]